흔적을 담다

한 사람, 그의 삶이 있다.
또 한 사람, 그의 삶의 기록이 있다.
한 사람의 아기,
한 사람의 할머니,
한 사람의 13세 소녀,
한 사람의 독신남,
한 사람의 노숙인,
하찮은 삶은 없다.
소중한 한 생애를 살다.
그 기록들을 남기다.